반응형

중국증시의 앞날~

상승일까 하락일까?

 

 

 

 

 

 

며칠 전, 중국증시가 V자형 곡선을 보이며 상승했다. 상하이증시의 경우 3%, 차스닥은 5%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종목이 상승했으며, 특히 최근 상장된 종목과 상하이A주의 선전이 증시 상승의 주된 요인이 되었다. 하지만 상하이와 션전거래소의 총 거래량은 5,000억위안 수준으로 소폭 하락했다.

 

 

 

 

 

 

세금감면, 증시자구책 등 증시살리기 정책의 각종 호재에도 불구하고 며칠 전 상하이증시는 오전장에 1%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후장에 들어 상승세를 보이며 막판에 2%를 돌파하며 3100p을 넘어섰다. 그중 은행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는데, 중신은행(中信银行)의 경우 8%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다른 은행주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은행주의 선전으로 A주가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하자 테마주 역시 점차 상승세를 띄어 거래량이 증가하며 증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외에도 신규 상장종목들이 상승했으며 그중 10여개의 종목들은 7%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광리커지(光力科技), 한지엔허샨(韩建河山) 등 신규 상장주들의 경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규 상장주들의 상승폭은 평균 7%였으며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역시 전체의 20%에 달했다.

 

 

 

 

 

 

신규 상장종목 외에도 상하이A주 대부분의 주식 역시 상승했다. 상하이A주에 상장한 주들의 평균 상승폭은 7%대로 60여개의 상장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문가에 의하면, 이러한 이유는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여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연관이 있다.

 

 

 

 

 

 

하지만 아직 낙관하긴 이르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향후 증시가 안정적일 것이라는 보장이 없으며, 중국 경제 역시 침체를 겪고 있어 9월 말까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