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5 QS 세계대학순위 발표
중국대학 아시아 선두자리 유지

 

 

 

 

 

QS 세계대학순위에서 청화대가 25위를 차지하며 중국대학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41위이자 중국 2위인 북경대(北京大学)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세계 41위로 상승했고 복단대(复旦大学)와 상해교통대(上海交通大学), 절강대(浙江大学)는 각각 세계 51위, 70위, 110위를 기록하며 중국대학 톱5 체제를 유지했다. 

 

 

 

 

 

중국대학 TOP 5

QS세계대학순위에서 청화대, 북경대, 복단대, 상해교통대, 절강대의 중국대학 톱5체제는 유지됐다. 해당 대학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순위구도를 유지하며 세계대학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톱 5대학의 세계순위 모두 전년대비 상승해 청화대, 북경대, 복단대, 상해교통대는 세계대학 순위 100위 안에 진입했다. 그동안 거둔 성적표 가운데 단연 최고다.

 

기타 대학 순위 역시 크게 올라
다섯 대학 외에도 기타 대학의 세계순위 역시 크게 올랐다. 중국과학기술대학(中国科学技术大学)이 전년보다 34계단 상승한 세계 113위, 난징대학이 130위, 북경사범대학이 232위, 우한대학(武汉大学)과 남개대학(南开大学)이 각각 273위와 277위에 랭크됐기 때문이다. 이들 대학은 지난 2013년 세계대학 순위 500위권 안에 든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중-일 대표대학 순위 1위 청화대, 2위 서울대, 3위 동경대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서울대 청화대 동경대의 순서가 올해 뒤집혔다. 지난해 47위였던 청화대가 올해 25위를 기록하며 서울대와 동경대를 앞질렀기 때문이다. 2013년까지는 2009년 한 해를 제외하면 항상 북경대가 청화대보다 순위가 높았으나, 작년을 기점으로 청화대가 북경대를 앞지르며 중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31위로 동순위를 기록했던 서울대와 동경대의 순위는 동반 하락했다. 서울대가 36위, 동경대가 39위로 순위하락폭이 적은 서울대가 앞선 모습이다. 작년에 동순위를 기록하기 전까지 서울대는 항상 동경대보다 낮은 순위에 자리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동경대를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동경대는 2008년 19위를 기록한 이래, 2014년 한 계단 상승한 모습을 보인 것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대학은?
QS세계대학순위에서 서울대, KAIST, 포스텍의 톱3체제는 유지됐다. 서울대는 올해 세계 35위를 기록했으며 KAIST 역시 세계 43위에 랭크되며 올해 처음으로 5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 밖에 포스텍 역시 세계 87위로 세계 대학 100위권 안에 들었다. 아울러 세계 105위에 오른 연세대는 104위에 자리한 고려대에게 역전당하며 국내 대학 가운데 5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고려대는 2008년 이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대학 6위 자리는 지난해 세계 140위에서 올해 118위로 순위 상승한 성균관대가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2012년부터 6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7위 한양대는 219위에서 193위로 순위가 상승하며 처음으로 20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경희대는 275위에서 295위로 순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8위에 머물렀다. 이화여대는 355위에서 354위로 성장세가 더딘 모습을 보이며 9위 자리를 지켰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