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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상하이 주택시장 상황은?

 

 

 

 

 

중국 상하이의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량을 비롯한 평균가격이 6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부동산업체인 리엔지아(链家)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규주택 공급량은 총 76만㎡으로 전월대비 2.7배 상승했다. 거래량은54.96㎡으로 동기대비 81.4% 상승했으며 거래 평균가격 역시 28991위안/㎡로 동기대비 14.4% 상승했다.

 

 

 

 

 

 

'9월'부동산 시장의 공급량 대폭 증가

주택 공급량은 지난달 및 작년동기 대비해 상승폭을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 역시 6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푸동에 위치한 린강신청(临港新城)의 759가구의 평균 면적은 63218㎡인 것을 고려해 본다면 실질 판매량은 2010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웃돈다. 중국 증시의 불마켓이 장기화되며 투자자들의 눈 역시 높아졌다. 또한 부동산 성수기와 중추절 황금연휴가 겹치면서 투자자들은 이 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상후이하오팅(尚汇豪庭)등의 고급항목이 20여개 정도 남아 9월 말에서 10월의 거래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주택가격 폭발적으로 상승해

상하이 주택가격의 경우, 가격제한 주택을 제외하면 동기대비 23.7% 상승한 평균 31347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중·고급형 주택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진 것이 평균 거래가격상승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자베이(闸北)구에 위치한 다닝진마이푸(大宁金茂府)의 경우 지난번 거래에 비해 3000위안/㎡ 상승한 78,000~80,000위안/㎡에 거래되어 분양가보다 8,000위안/㎡ 올랐다.근처에 위치한 다닝위에푸(象屿大宁悦府)역시 48,000위안/㎡으로 출발하여 현재 10,000위안/㎡상승했다. 상하이 교외지역의 주택가격 상승 역시 두드러졌는데 헝다위징완(恒大御景湾)과 푸동이징위엔(颐景园)의 경우 각각 22,800위안/㎡, 24,00위안/㎡에 거래됐다.

 

 

 

 

 

 

줄어드는 고급주택 수요

주택 총 거래량 중 500만 위안 이상에 거래되는 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20%로 재작년에 비해 높지만 8월부터 고급주택 거래량 증가속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며, 90㎡이하의 소형주택 거래량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각종 호재에 따라 고급주택 거래량이 10월 달까지는 적정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 봤다.

 

 

 

 

 

 

루치린(陆骑麟) 상하이리엔지아(链家)부동산연구소총감독은올해 2분기부터부동산시장의거래량이줄지않고있으며,중고급임대주택시장에집중되었던관심이분산되어부동산시장의거래구조에변화가생기기시작했다고전했다. 그러나실질적으로올해‘황금 9월’에여러호재가맞물릴것으로예상돼임대주택의거래가더욱활발해질것으로보이며, 국경절장기연휴가있는 10월달의거래량은 9월달의거래량을뛰어넘을것으로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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