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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중국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5분기 연속 1위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리서치 기관인 IHS테크놀리지에 따르면 지난 분기 샤오미의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은 18%로 1위를 차지하며 5분기 연속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애플과 삼성은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vivo, 화웨이, OPPO 등이 이를 바짝 쫓고 있다.

 

 

 

 

 

 

미국의 리서치 기관인 Strategy애널리틱스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분석에서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 상승에 따라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실제로 작년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39%였으나 올해 1분기 17%하락했다. 이에 불구하고 올해에도 여전히 고속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샤오미의 올해 매출량은 동기대비 33%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실시한 샤오미 팬 페스티벌에서 하루에 211만대의 판매기록을 세우며 세계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대해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갖은 악재 속에서도 샤오미는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비결은 온라인을 통한 핵심상품 판매에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샤오미는 중국내 시장장악과 동시에 꾸준히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작년 8월부터  샤오미는 고사양 스마트폰인 Mi4을 앞세워 동남아 시장에서 한차례 성공을 거두었으며 브라질에 홍미2를 출시하여 160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샤오미는 조그마한 벤처기업에서 출범하여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 대형기업을 벤치마킹하며 소위 “짝퉁그룹”이란 오명을 썼지만 현재 애플, 삼성의 기술력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시가총액 450억 달러의 거대한 기업이 되었다. 앞으로 샤오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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